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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지금, 잠이 오지 않아 이 글을 읽고 계신가요?
괜찮아요. 저도 그랬거든요. “잠 좀 자자” 하고 억지로 눈을 감아봐도, 오히려 더 또렷해지는 정신. 시계를 보니 벌써 새벽 2시.
그런데 말이에요.
수 천 년 동안, 우리보다 먼저 살았던 사람들도 똑같이 밤에 잠 못 들며 괴로울 때 찾은 위로가 바로 성경 말씀이었습니다.
오늘은 제가 직접 불면증으로 힘들 때마다 들었던, 정말 효과 있었던 성경 30구절을 여러분과 나누려고 해요. 진짜 밤에 듣고 마음이 편해지는 구절들만 모았어요.
지금부터 5분만 저와 함께해 주세요. 편하게 누워서 듣다보면 어느새 상쾌한 아침이 되어있을겁니다

왜 성경 말씀이 잠을 도와줄까요?
“성경이 수면제도 아닌데 무슨 소리야?” 하실 수도 있어요.
근데 생각해보세요. 우리가 잠 못 드는 이유가 뭔가요? 대부분은 불안, 걱정, 두려움 때문이잖아요. 몸은 피곤한데 머리가 멈추질 않는 거죠.
“괜찮아, 내가 지켜줄게” “걱정 말고 나한테 맡겨” “너는 충분히 잘하고 있어”
이런 따뜻한 위로를 들으면, 긴장했던 어깨에서 힘이 빠지고, 꽉 쥐었던 주먹도 펴지고, 자연스럽게 눈꺼풀이 무거워지기 시작해요.
실제로 많은 분들이 자기 전 성경 오디오를 틀어놓고 주무신다고 해요. 저도 그 중 한 명이고요.
상황별로 듣기 좋은 성경구절 30선
1️⃣ 불안하고 걱정될 때 듣는 말씀 (5개)
걱정이 꼬리에 꼬리를 물 때가 있죠. 이럴 땐 이 말씀들을 들어보세요.
“내가 평안히 눕고 자기도 하리니, 나를 안전히 살게 하시는 이는 오직 여호와시니이다” (시편 4편 8절)
1.쉽게 풀면: 하나님이 나를 지켜주시니까, 나는 그냥 편하게 자면 돼요.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모든 일을 기도로 하나님께 아뢰라. 그러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너희 마음을 지키시리라” (빌립보서 4장 6-7절)
2.쉽게 풀면: 걱정거리를 하나님께 다 말씀드리면, 신기하게도 마음이 평온해져요.
“내일 일을 위하여 염려하지 말라. 내일 일은 내일이 염려할 것이요, 한 날의 괴로움은 그날로 족하니라” (마태복음 6장 34절)
3.쉽게 풀면: 내일 걱정은 내일 하면 돼요. 오늘만 생각해요.
“평안을 너희에게 끼치노니, 곧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 내가 주는 것은 세상이 주는 것과 같지 아니하니,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도 말고 두려워하지도 말라” (요한복음 14장 27절)
4.쉽게 풀면: 예수님이 주시는 평안은 세상의 그 어떤 것과도 달라요. 진짜 깊은 평온함이에요.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함이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이사야 41장 10절)
5.쉽게 풀면: 무서운 일이 생겨도 괜찮아요. 하나님이 바로 옆에 계시니까요.
2️⃣ “잠” 자체에 관한 말씀 (5개)
하나님은 수면을 우리에게 주시는 선물이라고 표현하세요.
“여호와께서 그 사랑하시는 자에게는 잠을 주시는도다” (시편 127편 2절)
6.쉽게 풀면: 잠은 하나님이 사랑하는 사람에게 주시는 선물이에요.
“네가 누울 때에 두려워하지 아니하겠고, 누우면 네 잠이 달리로다” (잠언 3장 24절)
7.쉽게 풀면: 무서운 생각 없이 정말 달콤하게 잘 수 있어요.
“내가 친히 가리라. 내가 너를 쉬게 하리라” (출애굽기 33장 14절)
8.쉽게 풀면: 하나님이 편히 쉬게 해주실 거예요.
“이는 내가 피곤한 심령을 만족하게 하며 슬픈 심령을 충만하게 하였음이라” (예레미야 31장 25절)
9.쉽게 풀면: 지치고 슬픈 마음을 하나님이 채워주세요.
“내가 누워 자고 깨었으니, 여호와께서 나를 붙드심이로다” (시편 3편 5절)
10.쉽게 풀면: 오늘 아침에 눈 뜬 것도, 하나님이 나를 지켜주셨기 때문이에요.
3️⃣ 무거운 마음을 내려놓게 하는 말씀 (5개)
가슴이 답답하고, 뭔가 짐을 진 것처럼 무거울 때 들으면 좋아요.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마태복음 11장 28절)
11.쉽게 풀면: 힘든 거 다 내려놓고 나한테 와. 내가 쉬게 해줄게.
“내 속에 근심이 많을 때에, 주의 위로가 내 영혼을 즐겁게 하나이다” (시편 94편 19절)
12.쉽게 풀면: 걱정이 가득할 때, 하나님의 위로가 나를 기쁘게 해요.
“네 짐을 여호와께 맡기라. 그가 너를 붙드시고, 의인의 요동함을 영원히 허락하지 아니하시리로다” (시편 55편 22절)
13.쉽게 풀면: 감당 못 할 짐은 하나님께 맡겨요. 하나님이 꼭 잡아주실 거에요.
“그가 나를 푸른 풀밭에 누이시며, 쉴 만한 물가로 인도하시는도다” (시편 23편 2-3절)
14.쉽게 풀면: 하나님이 나를 정말 편하고 아름다운 곳으로 데려가 쉬게 하세요.
“너희 염려를 다 주께 맡기라. 이는 그가 너희를 돌보심이라” (베드로전서 5장 7절)
15.쉽게 풀면: 걱정거리 전부 다 하나님께 맡겨요. 하나님이 다 알아서 돌봐주실 거예요.
4️⃣ 두려움을 이기게 하는 말씀 (5개)
밤은 왠지 더 무섭게 느껴지잖아요. 용기를 주는 말씀들이에요.
“너희는 강하고 담대하라. 두려워하지 말라. 네 하나님 여호와, 그가 너와 함께 가시며 결코 너를 떠나지 아니하시며 버리지 아니하실 것이니라” (신명기 31장 6절)
16.쉽게 풀면: 힘내! 무서워하지 마. 하나님이 절대 너 혼자 안 둬.
“강하고 담대하라. 두려워하지 말며 놀라지 말라.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너와 함께하느니라” (여호수아 1장 9절)
17.쉽게 풀면: 겁먹지 마. 어디를 가든 하나님이 네 옆에 계셔.
“여호와는 나의 빛이요 나의 구원이시니, 내가 누구를 두려워하리요” (시편 27편 1절)
18.쉽게 풀면: 하나님이 나를 지켜주시는데, 뭐가 무서워요?
“이 모든 일에 우리를 사랑하시는 이로 말미암아 우리가 넉넉히 이기느니라” (로마서 8장 37절)
19.쉽게 풀면: 어떤 어려움이 와도, 하나님 사랑으로 우리는 이겨낼 수 있어요.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것은 두려워하는 마음이 아니요, 오직 능력과 사랑과 절제하는 마음이니” (디모데후서 1장 7절)
20.쉽게 풀면: 두려움은 하나님이 주신 게 아니에요. 하나님은 우리에게 힘과 사랑을 주셨어요.
5️⃣ 깊은 평안을 주는 말씀 (5개)
마음 깊숙한 곳까지 스며드는 평화의 말씀들이에요.
“너의 행사를 여호와께 맡기라. 그리하면 네가 경영하는 것이 이루어지리라” (잠언 16장 3절)
21.쉽게 풀면: 내 계획, 내 일을 하나님께 맡기면, 잘 될 거에요.
“나를 훈계하신 여호와를 찬양할지라. 밤마다 내 마음이 나를 교훈하도다” (시편 16편 7절)
22.쉽게 풀면: 죄를 뉘우침을 배울 수 있어요. 밤이 되면 하나님이 내 마음에 말씀하세요.
“상심한 자들을 고치시며, 그들의 상처를 싸매시는도다” (시편 147편 3절)
23.쉽게 풀면: 마음이 아픈 사람들을 하나님이 치료해주시고, 상처를 감싸주세요.
“여호와께서 너를 실족하지 않게 하시며, 너를 지키시는 이가 졸지도 아니하시고 주무시지도 아니하시리로다” (시편 121편 3-4절)
24.쉽게 풀면: 하나님은 언제나 깨어서 나를 지켜주세요. 단 한 순간도 쉬지 않으세요.
“주께서 심지가 견고한 자를 평강에 평강으로 지키시리니, 이는 그가 주를 신뢰함이니이다” (이사야 26장 3절)
25.쉽게 풀면: 하나님을 믿는 사람은 완전한 평안 속에 있어요.
6️⃣ 오디오로 듣기 좋은 말씀 추가 (5개)
눈 감고 들으면 특히 좋은 구절들이에요.
“나의 영혼아, 잠잠히 하나님만 바라라. 무릇 나의 소망이 그로부터 나오는도다” (시편 62편 5절)
26.쉽게 풀면: 내 마음아, 조용히 하나님만 바라봐. 모든 희망은 그분으로부터 나와.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은 사람으로 생명에 이르게 하는 것이라. 경외하는 자는 족하게 지내고 재앙을 당하지 아니하느니라” (잠언 19장 23절)
27.쉽게 풀면: 하나님을 믿고 따르면, 만족하며 살 수 있어요.
“거기서도 주의 손이 나를 인도하시며, 주의 오른손이 나를 붙드시리이다” (시편 139편 10절)
28.쉽게 풀면: 어디에 있든, 하나님의 손이 나를 이끌고 잡아주세요.
“평온한 마음은 육신의 생명이나, 시기는 뼈를 썩게 하느니라” (잠언 14장 30절)
29.쉽게 풀면: 마음이 평온하면 몸도 건강해져요.
“내가 여호와께 간구하매 내게 응답하시고, 내 모든 두려움에서 나를 건지셨도다” (시편 34편 4절)
30.쉽게 풀면: 하나님께 기도했더니, 모든 두려움에서 나를 구해주셨어요.

🎧 자기 전 성경 말씀 듣는 방법 (실전 팁)
1. 환경 세팅하기
- 방은 최대한 어둡게: 커튼을 치고, 작은 불빛도 다 꺼요. 눈을 감았을 때 빛이 전혀 안 보이면 베스트!
- 온도는 약간 시원하게: 너무 더우면 못 자요. 이불 살짝 덮을 정도의 시원함이 딱 좋아요.
- 핸드폰은 멀리: 오디오만 틀어 놓고, 핸드폰은 발 쪽으로 멀리 놓아요.
2. 오디오 세팅하기
- 볼륨은 정말 작게: 귀 기울여야 들릴 정도로 작게요. 너무 크면 오히려 잠을 방해해요.
- 반복 재생 설정: 많은 구절보다 30구절 반복이 내 것으로 만들기 더 좋아요.
- 타이머 설정: 30~60분 후에 자동으로 꺼지게 설정하세요. (음악 어플 설정에 ‘수면 타이머’)
3. 듣는 방법
- 집중하지 마세요: 내용을 이해하려고 애쓰지 마세요. 그냥 소리가 흐르는 대로 두면 돼요.
- 호흡에 집중하세요: 말씀을 들으면서 천천히 숨을 들이마시고, 길게 내쉬세요. 배가 부풀었다 꺼지는 걸 느끼면서요.
- 몸의 긴장을 푸세요: 발끝부터 머리끝까지, 하나씩 힘을 빼보세요. “발 힘 빼기, 다리 힘 빼기, 배 힘 빼기…”
# “오늘은 효과 없나?” 하고 조급해하지 마세요. 며칠 계속하다 보면 점점 익숙해져요.
직접 해본 사람들의 후기 (실제 경험담)
“처음엔 반신반의했는데, 반복해서 들었더니 정말 마음이 편해지더라고요. 이제는 매일 밤 틀어놓고 자요.” – 김민지 님
“불안장애 때문에 약 먹고 있었는데, 성경 오디오 들으면서 약을 조금씩 줄일 수 있었어요. 의사 선생님도 놀라셨어요.” – 박준호 님
“아이가 악몽 꿔서 자주 깼는데, 같이 성경 구절 들으면서 재우니까 밤새 푹 자더라고요. 신기해요.” – 이수정 님
“시험 기간에 불안해서 못 잤었는데, 말씀 들으면서 ‘하나님께 맡기자’ 하니까 덜 떨리더라고요.” – 최지훈 님
자주 묻는 질문 (FAQ)
Q. 꼭 기독교인만 효과가 있나요? A. 아니요. 신앙과 관계없이, 이 말씀들의 따뜻한 위로는 누구에게나 도움이 될 수 있어요. 일단 들어보세요.
Q. 매일 들어야 하나요? A. 꼭 그럴 필요는 없어요. 잠 안 올 때만 들어도 충분해요. 자연스럽게 습관이 되면 더 좋고요.
Q. 아이도 들을 수 있나요? A. 물론이죠. 오히려 아이들이 더 잘 반응해요. 부모님 목소리로 직접 읽어주시면 더 좋아요.
마치며: 오늘 밤, 당신에게 평안이 임하기를 기도할게요.
여기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지금 이 순간, 당신이 얼마나 힘들고 지쳐있는지 제가 다 알 수는 없어요.
하지만 한 가지는 확실히 말씀드릴 수 있어요.
당신은 혼자가 아니에요.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 마태복음 11:28
좋은 밤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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